한국은행이 2012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한 결과, 2012년말 현재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자산운용사는 위탁 및 고유계정, 보험사·종금사 포함한 외국환은행·증권사는 고유계정 기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652억달러로 연중 124억달러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를 중심으로 채권 및 한국물(Korean paper, 해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관련 증권) 투자가 확대된 데다 주요 투자 대상국의 주가 상승 등으로 보유 주식의 투자이익(미실현 이익 포함)이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12년중 주요국 주가 상승률은 홍콩 22.9%, 일본 22.9%, 중국 15.1%, EU 13.8%, 브라질 7.4%에 달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와 보험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각각 76억달러, 38억달러 증가하고 증권사도 9억달러 증가했으며 종목별로는 주식 및 채권투자 잔액이 각각 45억달러, 59억달러 증가하고 코리어 페이퍼21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주식투자는 자산운용사의 해외 주식형펀드 보유 주식에 대한 투자이익이 발생한 데다 보험사 등의 주식투자도 일부 재개된데 기인했으며 채권투자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의 순매수 코리아 페이퍼 투자는 증권사와 보험사의 순매수 등에 기인했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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