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LX인터내셔널 올해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LX인터내셔널이 석탄가 강세로 실적과 배당 확대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물류 운임 하락세로 인해 물류부문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석탄의 경우 지난 3분기에도 높은 시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전체 영업이익 감소폭을 완화시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2300원 수준이다. 현재 주가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이 5.4%에 이르고 있어 올해 예상 이익수준을 고려하면 향후 배당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니켈 광산 인수를 통해 도약의 가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 MPP 광산을 인수했다. 2009년에는 팜 농장을, 2012년에는 GAM 석탄 광산도 인수했다.
지난 4월에는 LG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과 배터리 투자 업체 IBC 등과도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논바인딩(구속력 없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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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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