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우루과이, H조에 한장 남은 16강 티켓에 도전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이 시작된다. 물러설 곳 없는 대표팀의 시선은 오로지 승리로 향한다.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1무1패(승점 1), 조 3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은 자력으로 16강행을 기대할 순 없다. 반드시 포르투갈전에서 이긴 뒤 같은 시간 벌어지는 가나-우루과이전을 봐야한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28위의 한국은 9위의 포르투갈에 한참 밀리지만,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이 가진 변수는 사령탑의 부재다.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 직후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이날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포르투갈도 "조 1위"를 목표로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모하메드 살리수가 득점 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모하메드 살리수가 득점 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나 vs 우루과이

가나는 1승1패(승점 3)로 H조 2위, 우루과이는 1무1패(승점 1)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H조 16강 티켓이 한 장만 남은 가운데 가나가 승리하면 이를 가져가게 된다. 두 팀이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이기면 한국-포르투갈전을 결과를 따져야 한다.

가나는 이번 대회에서 5골을 터뜨릴 만큼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자랑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경기 연속 침묵하며 골을 넣지 못했다.

두 팀은 2010 남아공 대회 8강전에서 '악연'을 쌓았다. 당시 우루과이 루이수 수아레즈는 연장전에서 가나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내며 고의적인 핸드볼 반칙을 했다. 수아레즈는 퇴장 당했지만, 결국 패배를 떠안은 가나가 짙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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