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열린 9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3번홀에서 박성현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25.05.09.  [사진=뉴시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열린 9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3번홀에서 박성현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25.05.09.  [사진=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에서 박성현과 윤이나가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다.

박성현-윤이나 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 2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10언더파 60타를 적어냈다. 전날 2오버파 공동 38위였던 이들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9위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가 포섬(1·3R)과 포볼(2·4R) 방식을 번갈아 진행하는 형식이다. 이날은 각자가 친 공 중 더 나은 성적을 팀 점수로 채택하는 포볼 방식이 적용됐다.

박성현은 최근 몇 년간 부상 여파로 주춤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윤이나도 US여자오픈 공동 14위 이후 상승세를 노린다.

두 선수는 선두 제니퍼 컵초(미국)-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13언더파) 조에 5타 뒤진 상황으로, 후반 라운드에서의 추격이 기대된다.

한편, 이소미-임진희는 7타를 줄이며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짝을 이뤄 박성현-윤이나와 함께 공동 9위에 포진했다.

반면, 전인지-제니퍼 송, 유해란-로즈 장 조는 컷 기준(4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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