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서 희생·관용의 정신 기린 이재명 대통령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UAE 현충원과 초대 대통령 영묘를 잇따라 참배하며 순방의 문을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한 직후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라 불리는 UAE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방명록에 “대한국민과 함께 님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랜드 모스크 내 고(故) 셰이크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찾았다. 참배 일정을 마친 뒤 재외동포와 UAE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 간담회로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UAE의 저력이 어디에서 비롯했는지 절감한 시간이었다”며 “숭고한 헌신과 평화·관용·공존의 정신이 UAE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랜 우정과 신뢰 위에서 한국과 UAE가 더욱 굳건한 평화와 번영을 향해 동행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18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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