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협력 강화 속 3기 동시 발사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이란이 러시아 소유스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 3기를 우주로 쏘아올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28일(현지 시간)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자파르-2, 파야, 코우사르-1.5 등이 오후 4시48분께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7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3기 모두 고도 약 500㎞ 궤도에 안착한 뒤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파야는 무게가 약 150㎏으로 지금까지 이란이 발사한 위성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도 3m급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들 위성은 수자원 관리, 농업 및 환경 감시 등 민수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며 수명은 최대 5년 수준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이란은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지속해왔다.
지난해부터 러시아 소유스 로켓을 활용한 이란 위성 발사는 여러 차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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