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거취 결단 필요” 공세 강화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28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각종 특혜와 갑질 의혹에 대해 지도부다운 책임감을 보이라며 한 목소리로 사퇴 압박에 나섰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며 “집권여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지혜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 역시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적 예산이 권력 주변에서 사적으로 유용된 중대한 범죄 의혹”이라고 비판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는 혐의없음 종결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본인은 몰랐다는 변명도 불가한 상황”이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주말 동안 별도 공개 일정 없이 관련 여론을 청취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지만, 추가 해명과 거취 결정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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