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테러 대응 강화…만장일치로 결의안 2810호 채택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9일(현지시간) 회의에서 대테러위원회(CTC) 지원기구인 대테러사무국(CTED)의 존속을 결정하고 임기를 2029년 1월 5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 2810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로써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던 CTED의 위임 기간은 5년가량 더 유효해지며,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글로벌 테러 활동 척결 임무를 연속성 있게 수행하게 됐다.
안보리는 9·11 테러 이후 회원국의 대테러 법제 강화 요구에 따라 2001년 결의안 1368호로 대테러위원회(CTC)를 설치했고, 이어 결의안 1373호를 통해 CTED를 창설했다.
이후 결의안 1624호에서는 테러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원칙을 규정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조해왔다.
CTED는 지난 2021년 12월 마지막으로 임기가 연장됐으나, 해당 기간이 2024년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이번 안보리 결의로 활동이 지속된다.
유엔은 CTED를 중심으로 사이버 공간을 악용한 테러 위협에 대응하고, 회원국의 법·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등 국제 안보 협력의 핵심적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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