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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빙자해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불법고용한 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 적발된 태국인들은 한국에서 마사지를 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말을 듣고, 태국인 브로커에게 약 120만원 상당을 주고 단체관광객 일원으로 입국한 뒤 공항에서 무단 이탈, 마사지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종호) 이민특수조사대는 관광을 빙자하여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불법고용하여 영업을 해온 마사지업소 30여곳을 집중 단속하여 태국인 여성 110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마사지 교육을 받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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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감금·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차노아(24)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차노아 사건을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첩해 수사를 지휘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검찰은 이르면 이날 고소장 및 관련 기록들을 강남경찰서에 보낼 예정이다. 앞서 고교생 A양(19)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청담동 오피스텔 등에 감금돼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며 노아 씨를 검찰에 고소했다.현재 노아 씨는 교제한 것은 맞지만 성폭행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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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부장검사 김한수)은 다단계 피해를 당한 장애인들의 소송비용 수천만원을 횡령한 정모(61)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다단계 업체 A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장애인들이 공동 소송을 위해 조직한 피해자 모임의 부대표로 활동하며 공금 2,300여만 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정씨는 빼돌린 공금을 자신의 집 이사 비용과 부동산 경매 비용, 품위유지비 등의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정씨는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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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들과 전원주택, 모텔, 노래방 등을 돌아다니며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30대 남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남성들은 모두 중ㆍ고교 동창생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조모 씨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조씨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노래방 도우미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해외로 달아난 민모 씨 등 공모자 5명은 지명수배했다.조씨 등은 중ㆍ고교 동창생 관계로, 지난달 주택과 모텔ㆍ노래방 등지에서 11차례에 걸쳐 대마초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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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치아를 부러뜨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린 이모씨(39)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음식점에서 주취 소란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A경장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 이씨는 이날 난동을 제지하던 A경장에게 "내가 도민체전 복싱 선수 출신"이라며 주먹을 휘둘러 치아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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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던 6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일 동대문구에 ‘치유선교원’을 차린 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김모(61)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환자들에게 마사지와 침 등을 놔주는 의료 행위를 실시, 7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치료비를 ‘헌금함’을 통해 받아왔으며 비영리 영업으로 위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의사 면허증이 없는 김씨는 ‘치
사건/사고
임준하
2013.08.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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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19살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김모(19)군을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 5일 오후 7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주점에서 선배의 소개로 처음 만난 A(20·여)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술잔에 수면제를 갈아 넣어 마시게 한 뒤 A씨가 의식을 잃자 인근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또 성폭행 후 A씨의 지갑에서 현금 5만원도 훔쳐갔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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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사촌과 함께 성폭행한 전 축구선수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하늘)는 25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 특수강간)로 기소된 전직 축구선수 김모(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함께 성폭행한 김씨의 이종사촌 노모(26)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이들에게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김씨와 노씨는 함께 성폭행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윤리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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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몰카질'을 한 40대 시청 공무원이 결국 덜미가 잡혔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5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여성 민원인의 치마 속을 휴대폰을 통해 동영상을 촬영한 천안시청 공무원 A(43·6급)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5시2분께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치마를 입은 20대와 30대 여성 민원인 2명의 신체 부위를 뒤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여성 민원인이 신고함에 따라 현장에서 A씨를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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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내 남성 재소자간에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다만 성폭력법 개정 전 사건이라 유사강간죄는 적용되지 못할 전망이다.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 A(38)씨가 교도소 목공 작업장에서 같은 재소자 B(33)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낮 시간대에 작업장에서 B씨가 작업용 가위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는 등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재소자 C(46)씨도 A씨의 성폭행 피해 내용을 알고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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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범죄가 매년 30% 이상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과거 폭행이나 절도 등 단순 범죄를 넘어 살인·마약·성범죄 등 강력 범죄가 발생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기업의 이메일을 해킹해 거액을 가로채는 등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또 내국인 대상 범죄뿐만 아니라 체류 외국인들끼리 범죄를 벌이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외국인 범죄가 대담해지고 흉포화·지능화되면서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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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벌인다.건국대병원은 열차 내 교통약자 배려석이 있지만 초기 임산부들은 주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배려석에 앉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일반인들이 쉽게 임산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임산부 표식’이 돼 있는 목걸이 형태의 교통카드를 제작·후원했다. 건국대병원이 제작한 ‘임산부 배려 교통카드 목걸이’는 지하철 5·6·7·8호선 모든 역에서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사건/사고
김철우
2013.07.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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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 24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A씨(25 남)를 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30분께 청주의 한 모텔 객실에서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B(33 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씨와 전날부터 새벽까지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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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을 스토킹하고 강제추행한 40대 여성이 결국 구속됐다.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서영수)는 23일 동성 에어로빅 강사를 괴롭히며 7년간 '스토킹'한 박모(41, 여)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5일 서울 모처에서 에어로빅 학원을 운영하는 A씨(38, 여)를 찾아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뺨을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같은달 10일 에어로빅 학원을 찾아가 김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는 등 3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2006년 김씨에게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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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대여 문제로 평소알던 노인을 살해한 뒤 산 속에서 숨어지내던 50대 남성이 결국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노인이 돈을 빌려주지 않자 둔기로 살해한 A(53)씨를 강도살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49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전기재료상 사무실에서 주인 B(72)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도 혐의로 3년간 복역하고 지난 5월 출소한 뒤 돈을 빌리기 위해 평소 알고지내던 B씨를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B씨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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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지 2개월만에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2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고급 승용차 16대의 유리창을 떼어낸 뒤 차 안에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15일 오후 5시20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매그너스 승용차와 포터 트럭 등 차량 두 대를 훔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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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중개료'를 받아 챙긴 못된 20대가 결국 징역형에 처해졌다. 울산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모(22)씨에게 징역 3년6월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아동·청소년으로 하여금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면서 그 대가를 취득한 것은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이같은 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고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할 때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임씨는 2012년 12월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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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국한 크루즈에 탑승한 외국인 관광객과 선원 등이 무단이탈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당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22일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타 빅토리호'를 타고 영도구 동삼동 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A(39·여)씨 등 2명이 부산의 한 백화점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잠적했다. 비자가 필요 없는 관광상륙허가를 받고 입국한 A씨 등은 관광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께 같은 배로 중국 상하이로 출항할 예정이었다.또 지난 15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슈퍼스타 제미니'호의 네팔인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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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업무상 주의의무를 태만해 환자의 병세를 악화시킨 요양시설 원장과 간호사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울산지법은 서모(45·여)씨가 요양시설 원장 손모(61)씨와 소속 간호사 김모(45)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법원은 서씨에게 2억2900만원을 보상하라고 피고측에 명령했다.서씨는 간질과 지체장애를 가진 중복장애 1급 장애인으로 2006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경주의 한 요양보호시설에서 생활해 왔다.하지만 매일 2회씩 복용해야 하는 항간질약을 4일간 투약받지 못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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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을 갖은 상대 성에게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징역에 처해졌다.울산지법은 공갈,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장모(20·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조건만남으로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미끼로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협박한 점, 진단서를 위조해 협박에 사용하는 등 그 수법이 치밀한 점, 수사과정에서 오히려 강간당했다고 허위진술한 점 등 죄질이 나빠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법원은 또 미성년자였던 장씨와 성관계를 맺고, 장씨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한 서모씨에게 징역 4월
사건/사고
임준하
2013.07.2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