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회의에서 유성엽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등 평화당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제3지대 구축 모임인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탈당선언을 한다. 실제 탈당은 12일로 전망되고 있다. 2019.08.08.분당의 기로에 놓여 있는 민주평화당 당권파와 비당권파 사이에 한랭기류만 감지되고 있다.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가 오는 12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서로 대화를 시도한다고는 하지만 좀처럼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소규모 사업장의 근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권의 일부를 시‧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특별시와 광역시‧도, 특별자치시‧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근로감독 업무에 대해 중앙정부에서 관장하도록 규정한 ILO 협약 제81호(근로감독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에 근로감독관을 두고 있으나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아닌 지자체 위임사무로서 노동
▲포스터 제공=정병국 의원실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네이버가 직접 알려주는 스마트 선거 전략’ 세미나를 네이버와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네이버를 통한 국회의원 및 정치인의 의정활동 홍보와 출마예정자 등의 선거 지원을 위한 실무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회 4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은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 정치 공론과 여론 형성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제71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대한민국헌정회를 서울 한남동 의장공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헌정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장공관에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오찬에는 박관용·김원기·임채정·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경현 헌정회장 및 헌정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문 의장은 “헌법은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진 위대한 작품이고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피는 민주화의 역사, 땀은 산업화의 역사, 눈물은 분단의 현실 즉,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의미한다. 우리 헌법에는 이 모든 것이 녹아있다”고 말했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지역 농어업 현안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우선,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어군을 찾아 조업하는 적극적 어법이 아닌 고정식 어구로 회유성 어류를 어획하는 정치망의 특성을 고려해 금지체장 및 금어기 신설 등 규제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어 통발어선의 불법 대게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근해 통발 및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1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쌀 관세화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농식품부의 보고가 있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 국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 ‘예외 없는 관세화’라는 원칙이 채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TRQ(저율관세할당물량) 증량을 전제조건으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2차례에 걸쳐 쌀 관세화를 미룬 바 있다.유예 마지막연도였던 2014년 당시 우리 정부는 농업계 의견수렴과 전문가 검토결과 등을 거쳐 513%라는 비교적 높은 관세율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자유한국당 9일 “이미 양치기 소년이 돼버린 윤석열”이라며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8~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개입 의혹과 관련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지만, 김진태 한국당 의원이 가 보도한 녹취파일을 공개하면서 ‘위증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대해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적폐에 맞선 ‘정의’로 포장돼온 윤 후보자, 알고 보니 거짓으로 일관된 한낱 ‘위선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김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2015년과 올초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만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총장을 포기하고, 양 원장 제안대로 (국회의원에) 출마해야 정직한 처신”이라고 일침을 날렸다.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양 원장이 누구인가, 서훈 국정원장과의 비밀회동으로 관권선거의 냄새를 풍기고, 주요 지자체장을 대놓고 만나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조작선거 의혹을 증폭시킨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가 바로 양 원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런 그를 윤 후보자가 2월에 만났다고 시인했다
▲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2019년 7월 5일(금)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의 제3차 토론회 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희경 의원의 인사말과 현진권 대표(자유경제포럼)의 사회로 진행됐다.전희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대한민국 체제가 흔들리고 민생경제가 파탄났다. 2018년에는 ‘체제전쟁’이라는 제목의 연속토론회를 통해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안보에 이르기까지 文정권의 사회주의식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유한국당은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정의당 비위맞추기”라고 혹평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인영 원내대표의 연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고 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최근 정의당과의 공조 파기를 의식해서인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에 목소리를 높였다”며 “아직도 국회의원 의석수를 줄이라는 국민 60%의 목소리보다 제 밥그릇 챙겨달라는 정의당의 생떼가 우선인 듯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 대표의 연설은 북한
▲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 주관하는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부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가 7월 3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본 행사는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과 김호 서울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전통시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국민 안전을 향상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달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전통시장법'은 시장의 화재예방 및 안전을 위해 전기·가스·화재 등과 관련한 안전시설물 점검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점검 결과를 공개해야 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물론 시장상인들도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시장의 상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1,360만 명의 도민이 살고 있는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이고, 인구 규모로 보면 세계 70위권 국가수준”이라면서 “그러나 경기북부 지역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경기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특히 “경기북부 지역은 경제권, 생활권, 접경지역으로서의 특성 등 여러 여건이 경기남부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
▲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6일(수)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공정위·검찰이 공조하여 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제개혁연구소의 ‘국내 재벌그룹 지배주주 일가의 사익편취성 거래를 통한 부의 증가액’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사익편취성 부의 증가액은 6조 46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 최태원 회장 일가의 경우도 5조 650억을 넘어서는 등 기업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를 통한 부의 증가
▲(왼쪽부터)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민주평화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노인회를 정치 사조직화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 전북도당은 6월 26일에 있을 도당 노인회 발대식을 준비하면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등에서 대대적인 동원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노인회는 국민의 세금이 150억원이나 지원되는 단체로서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만 한다”며 “관변단체를 선거에 동원하는 것은 과거 독재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홍성군 농업경영인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당면한 농업현실을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식 한농연 중앙회장과 예산군 농업경영인 이상헌 회장, 홍성군 농업경영인 최영수 회장을 비롯한 예산·홍성군 농업경영인 40여명이 참석했다.홍문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끄는 동력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주고 계신 농업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조사 및 교체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해당 업무를 공공기관 중 에너지 시설 정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열수송관은 현행법 상 집단에너지시설 중 공급시설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사용 전 검사 및 정기검사 등의 대상이지만, 사고위험이 높은 노후 열수송관의 관리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18년 1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는 12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국민청원에 대해 “이 청원은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어내자는 국민의 열망이며 보다 적극적인 주권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민주주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답변했다.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이날 오전 해당 청원에 답변자로 나서 “이제는 국회가 대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해당 청원은 지난 4월 24일 ‘국회의원도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돼 한 달 동안 21만 여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작금의 국회의원,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러한 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해 핵심협약의 주요내용·비준을 추진하는 배경 및 협약 비준에 대한 노·사 의견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우리나라는 1991년 ILO에 가입했으나, 아직 결사의 자유(제87호, 제98호)와 강제노동 금지(제29호, 제105호)에 관한 4개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5월 22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 중 3개 협약에 대한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노동계는 핵심협약을 먼
[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양주시, 더민주)은 11일 오후 2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육군본부(육군참모총장 서욱)와 공동으로 ‘우수 부사관 획득 및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국방부 및 육군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저출산 현상으로 인한 부사관 자원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부사관의 열악한 복무환경과 직업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정성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친께서 6.25 전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