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 동참
아동보호기관·쉼터 등에 하이맘밴드 1200개 기부

▲JW중외제약이 대전시 약사회에 하이맘밴드 120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JW중외제약이 학대로 몸과 마음을 다친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하이맘밴드’를 쾌척했다.

JW중외제약은 29일 대전시와 대전시 약사회 등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는 최근 늘어나는 아동 학대 피해 사례를 막고자 대전시 약사회에서 진행한 공익사업이다. 이들은 경찰서보다 아이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약국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학대 정황을 살피고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아동학대 방지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이맘밴드는 JW중외제약의 대표 제품으로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해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 조성으로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자체 치유 물질인 삼출물 흡수를 도와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번 기부에는 하이맘밴드 더프리미엄 잘라쓰는타임, 하이맘 폼 등 1200개에 이르는 제품이 동원됐다. 기부 제품들은 대전시 약사회에 전달됐으며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과 2개소와 쉼터 4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됐다”라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인뉴스 / 김성아 기자 sps0914@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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