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970.13)보다 24.47포인트(1.24%) 오른 1994.6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8포인트(0.36%) 상승한 1977.21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상승 폭을 줄였다가 다시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 35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42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46%)을 제외한 9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0.21%)와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2.27%), 네이버(4.56%), LG화학(3.32%), 삼성SDI(3.57%), 카카오(8.50%), LG생활건강(0.21%)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46%) 등은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18개, 내린 종목은 303개였다. 보합은 83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8.58)보다 11.31포인트(1.60%) 상승한 719.89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6월 21일(722.64)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56포인트(0.50%) 오른 712.14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8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7억원, 6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오른 124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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