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렌쇼에 출연한 싸이의 모습, (우)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트위터)



유튜브스타 싸이가 월드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만나 진정한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싸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최고의 인기 TV프로그램인 NBC TV ‘엘렌쇼’에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말춤을 선보이는 등 현지 방청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녹화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도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 등이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인생은 정말 한치앞도 모른다”, “싸이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니 대박이다”, “한류의 끝판왕”, “강제 한류 가수” 등의 반응이다.


이렇듯 싸이의 엘렌쇼 출연에 누리꾼의 반응이 열광적인 것은 엘렌쇼가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이고 브래드 피트, 비욘세, 마돈나 등 미국의 당대 최고 톱스타들이 등장한 간판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특히 함께 출연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이 뮤직비디오와 사랑에 빠졌다. 아주 재밌다. 안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내게 가르쳐줄 사람?(I am LOVING this video, so fun! Thinking that I should possibly learn the choreography. Anybody wanna teach me?)”이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링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싸이가 나서 브리트니에게 안무를 가르쳐 주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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