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초콜릿 전문 '디초콜릿커피'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사랑을 나눴다.


디초콜릿커피는 지난 7일 다문화가정 아이들 교육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어온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디초콜릿커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 이용 시마다 일정 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또한 국내 팝 아트 작가의 작품을 담은 머그잔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부 활동을 운영 해왔다.


지난해 총 338만370원이 모였으며 전액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이하 포도학사)에 전달, 아이들 교육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된 기금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교육에 있어 필요한 책과 학습지 등을 마련하는데 사용되며, 일부 금액은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인터파크HM의 한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겪는 학습 환경의 열악함, 이로 인해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랑나눔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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