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인 관광객 1500여명이 국내 스키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태국인 관광객 1500여명이 봄꽃 속 눈썰매’를 즐겼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공동으로 벚꽃이 한창인 4월 중순에 태국 관광객1050여명이 참가하는 눈썰매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April Snow Festival 2013’ 행사는 눈썰매는 겨울에만 탈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한국의 눈과 꽃을 동경하는 동남아인의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스키장 비수기인 4월에 스키슬로프에 남아있는 잔설을 활용한 최초의 고부가 관광상품으로, 행사 기간 중 참가자간 눈썰매 대회를 통한 시상 뿐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봄꽃과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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