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마이클./사진=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영국 유명가수 조지 마이클(50)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의 교통사고 소식에 때 아닌 약물 복용 논란이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런던 북동부 M1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마이클의 대변인은 ‘목요일 밤 마이클이 사고를 입었다. 가벼운 외상과 멍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 정황과 경찰조사를 통해 살펴봤을 때 마이클의 사고에 다른 차의 개입은 없었다. 그가 사고를 내면서 구급차 3대가 출동했고 한 남자가 들것에 실려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마이클이 최근 몇 년 동안 ‘약물복용’의 상태로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었기에 현지언론과 팬들은 이번 사고에도 약물복욕을 의심하고 있다.


마이클은 앞서 2010년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레인지 로버로 런던 북부의 사진관 건물을 들이박아 8주 동안 수감됐으며 지난 2007년에도 약물복용 후 운전 혐의로 2년 간 면허를 정지당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