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꽁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팥빙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라벨리 팥빙수'
획기적인 팥빙수가 판매된다.

이 팥빙수는 꽁꽁 얼어 있는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팥빙수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과 손잡고 올 여름을 겨냥해 개발한 라벨리 팥빙수를 이달 29일 출시했다.


GS25와 라벨리는 고객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에 길들여져 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판매하던 팥빙수의 질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해 겨울부터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유통되던 팥빙수가 냉동실에서 꺼내고 한참이 지난 후에도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딱딱하게 얼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이번 라벨리 팥빙수를 출시하게 됐다.
라벨리 팥빙수는 기존에 얼음 덩어리를 분쇄하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얼음 알갱이를 미세한 입자로 잘게 부수는 공정을 거쳐 입자의 빙점을 낮춘 상태에서 팥과 얼음 등을 믹스했다. 따라서 꽁꽁 언 상태에서도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팥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또한 팥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따로 우유를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넣을 필요 없이 팥빙수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알뜰해 기존 팥빙수는 250ml 용량에 2000원이었던데 반해 라벨리 팥빙수는 400ml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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