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고급화’ 바람 거세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도 ‘고급화’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 RTD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는 원두와 로스팅, 정교한 테스팅 기법의 전문화를 강조하며 컵 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 '바리스타 시그니처' 2종 (라떼프레소, 마끼아또 스위트)


커피에 이어 병 커피도 1% 고산지 원두


매일유업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기존 제품을 한 층 개선한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를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탈리안 프리미엄 컵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 패키지에 전문성을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 도입도 함께 했다.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귀한 원두를 맞춤 로스팅해 풍미를 살려 소비자들은 물론,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매일유업은 또한, 지난 4월 1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병 커피 ‘바리스타 시그니처’ 2종(라떼프레소, 마끼아또 스위트)을 통해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리더십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시크니처 2종은 전문 바리스타로 구성된 BEC(BARISTAR Expert Committee)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바리스타의 특징인 1% 고산지 귀한 프리미엄 원두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Strictly Hard Bean)’ 블렌딩과 풀-시팅 로스팅을 통해 원두 특유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질감을 그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BEC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 맛을 결정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차별적인 세련미를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 고급화 전략


매일유업은 새로운 바리스타 패키지를 통해 장인의 손도장을 연상시키는 신규 로고를 선보이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관리 기준인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Premium 3 Rules)’로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이란 △전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하는 ‘1% 셀렉션(1% Selection)’,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가 선택한 맞춤 로스팅으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다는 ‘프로페셔널 로스팅(Professional Roasting)’, △12명의 전문 바리스타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맛을 결정한다는 ‘바리스타의 선택’을 말한다.


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RTD 커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좋은 원두에 맞춤 로스팅을 적용, 전문가의 정교한 테스팅을 거친 바리스타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RTD 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만들어낸 브랜드로 프리미엄 컵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병 커피 출시를 기점으로 브랜드력 강화는 물론 병 커피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1년 브랜드 리뉴얼 출시 이후 연평균 약 2배의 매출 신장(시장조사기관 닐슨 MAT 2013년 1월 기준, 컵 커피 시장 내 바리스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RTD 커피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바리스타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리스타 홈페이지(baristar.maeil.com)에서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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