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다 오미자베리빙수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대표 최승윤)’는 ‘오미자베리빙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베리빙수’는 '한라봉 빙수' 2탄인 셈이다.


오가다는 본격 무더위가 아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주한라봉빙수와 한라봉 주스가 조기 품절됨에 따라 제주한라봉빙수를 대체할 만한 신제품으로 ‘오미자베리빙수’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봉빙수는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한라봉이 통째로 올라간 빙수로 마지막 얼음까지 한라봉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낌없는 원재료 사용과 색다른 맛이 고객들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아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6개월치 물량이 2개월만에 모두 소진됐다.

한라봉빙수 후속타로 선보인 ‘오미자베리빙수’는 새콤한 오미자 베이스에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생블루베리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를 듬뿍 올렸다.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을 재현하기 위해 얼음 속에 곶감과 거제산 유자청을 넣어 물리지 않는 달콤함과 함께 먹을수록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미자는 땀이 많이 나고, 체력이 금방 떨어지게 되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양강장 효능이 있어 더위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으로 쌓인 피로를 줄여주며, 갈증 해소는 물론 간 건강,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

오가다는 오미자베리빙수와 함께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복분자 한 컵을 통째로 갈아 만든 ‘복분자 주스’, ‘복분자 슬러시’도 함께 출시했다.

오가다 제품개발팀 박경훈 대리는 “예쁜 비주얼과 맛, 건강함을 고루 갖춘 오미자베리빙수 또한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달콤한 제주한라봉빙수의 아쉬움을 달래줄 새콤달콤한 오미자베리빙수로 남은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섯가지 아름다운 차라는 의미의 오가다는 2009년 브랜드 런칭 이후 전국 6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방차를 비롯해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웰빙주스 등 건강을 위한 음료를 전면에 내세워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현재 일본에 진출해 요코하마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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