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막

이하연 기자 / 기사승인 : 2013-09-17 1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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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잔치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2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1일 오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6일간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원에서 '제7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꽃 천지 향기 속에 웃음가득 행복가득!'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농촌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체험 위주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0만㎡의 코스모스단지와 10만㎡의 메밀꽃단지는 청초한 코스모스와 하얀 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각양각색의 토종작물과 야생화가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려 축제장을 수 놓는다.

또한 450m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은 조롱박·뱀오이·넝쿨식물 등 30여종의 희귀박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대 공연 프로그램

축제 첫날 오전 11시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7080 트로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가수 '신유'의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및 공연, 꽃밭 포크송, 7080 통기타 콘서트가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장애인협회 하동군지부 회원들의 장애우 재능기부 공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노래자랑 등이 마련 된다.

또 28일에는 배우 변우민이 진행하는 '천연염색 우리 옷 패션쇼'가 오전 11시부터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29일에는 7080콘서트,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하는 꽃밭 가을음악회, 귀농인 단체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다.

축제 막바지인 10월 5·6일에는 추억의 7080콘서트, 읍면 대항 군민음악회, 색소폰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는 등 주말·휴일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 외에도 27·28일 주무대 일원에서 전국아동청소년 한우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27일에는 전통민속놀이 면민화합한마당이 역시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26∼28일)도 열린다.

▲체험·전시 프로그램

행사 기간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그 중 체험 프로그램은 2015년 민간 주도의 축제 기반 구축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는 점이 예년과 다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오리배 타기, 미꾸라지 잡기, 고구마 캐기, 밤 줍기, 조롱박 꾸미기, 꽃 물 들이기, 희귀박 터널, 캐리커처, 떡메치기, 메밀묵·두부 체험, 추억의 뻥튀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북천역사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역 사진전을 비롯해 옛 농기구 전시관, 분재원 및 야생화전시관, 희귀박터널 시화전 등이 행사기간 상설 운영된다.

▲주차·판매·부대시설

행사장 내 임시주차장 4곳 800대를 비롯해 국도2호선 가변차선 300대, 북천 초·중학교 300대, 이병주 문학관 및 주변도로 100대, 지방도 1005호선 농협∼남포 100대, 국도 2호선 면사무소∼직전 건널목 50대, 공공기관 50대 등 10여곳에 17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이 설치된다.

또한 각종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향토음식 부스 32동, 농·특산물 부스 20동이 마련되고, 행사 홍보물·생수 등을 제공하고 휠체어·유모차 등을 빌려주는 종합안내소, 모유수유실, 의료응급실 등의 부대시설도 운영된다.

기차를 이용해 관람객이 많이 찾는 토·일요일에는 북천역에서 행사장, 이병주 문학관 구간을 오가는 25인승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그 외에도 수세식 화장실 5곳을 비롯해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원두막 쉼터 7곳, 포토존, 꽃 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곳곳에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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