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음성인삼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위식)는 '얼굴 있는 음성인삼'을 만들기 위한 슬로건을 걸고 음성지역 인삼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제1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초부터 제1회 음성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주민설명회, 음성인삼 육성을 위한 재배농가 설문조사, 실무협의회(2회), 실무협의간담회(3회), 추진위원회, 추진상황 점검 실무회의 등을 개최해 음성인삼축제를 차분히 준비해 왔다.

이번 축제는 제16회 금왕읍민의 날 행사와 병행 개최되며 2일에는 기념식, 음성인삼 명인선발 시상, 음성인삼 전통달인 선발대회, 연예인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3일에는 인삼상징물 만들기 시상, 4일에는 인삼품평회 시상 등을 주요 행사로 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도시 등의 소비자를 초청하는 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인삼품평회 등 전시행사, 수삼·홍삼 과 인삼 음식 등 판매행사, 인삼낚시, 인삼 무게달기, 홍삼 인절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음성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음성군에서는 축제 홍보를 위하여 서울, 경기, 충북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영상 광고,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 배너 광고, 서울지하철 2·3호선 동영상 광고, 추석 맞이 귀성객 홍보를 위한 나들목 홍보, 대도시 각종 축제와 행사 방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지역은 인삼의 주산지이면서도 가공유통 기반이 취약해 음성인삼이 타지역으로 유통되는 등 음성인삼 산업 발전의 성장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음성인삼축제'를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인삼 주산지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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