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하림 기자]신라젠이 면역관문억제 신약물질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제약업계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다른 치료제들보다 가장 암 치료효과를 높이는 면역항암계열 약물을 말한다.


28일 <뉴스1>보도에 따르면 신라젠은 현재 임상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젠은 지난해 국내 한 바이오기업으로부터 항체물질들을 사들여, 현재 'PD-1 억제' 물질과 'PD-L1 억제' 물질 등 총 3개의 면역관문억제 물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면역관문억제제 보유 및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복합 신약 개발 등으로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게 신라젠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신라젠 '면역관문억제' 신약물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3.32% 상승한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지넺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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