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서 ‘공통 관심사’ 논의…러시아, 고위급 주간 일정 본격 돌입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계기로 러시아 외교 수장과 만난다.
타스통신은 22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을 인용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두 인사가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국제 제재 문제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15년이 마지막이어서, 이번에도 라브로프가 러시아 외교를 대표한다.
라브로프는 이번 방미 기간 동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등 각국 외교 수장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며 러시아 입장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고위급 주간 일반토의 연설은 오는 27일로 잡혀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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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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