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시각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의학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4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5일까지는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다가 ▲6일 6593명 ▲7일 274명 ▲ 8일 179명 ▲9일 96명씩 늘어 증가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두자릿수 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에 처음이다.대구 역시 지난 7일, 390명이 추가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자금, 의료비, 자녀 학자금 등 생활자금을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 요건을 월평균 ‘259만원 이하’에서 ‘388만원 이하’로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1만2천800명에서 5천200명 늘어난 1만8천명이 혜택을 받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긴급돌봄교실이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유치원·초·중·고의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정부는 긴급돌봄 시간을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을 총 3주 연기했다. 대신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
▲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 우체국에서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한다.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와 읍·면 지역 1317개 등 총 1406개고, 대리 구매는 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의 경우에는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하루 14만매이며, 판매 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
지난 1월 20일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첫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이후 50일이 지났다. 기업들도 저마다 조치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기업내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기업의 대처조치를 살펴봤다고 밝혔다.그 결과 기업에서 가장 많이 실시 중인 사항(복수응답)은 ‘사내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또는 배포)’로 전체 기업의 42.2%에 달했다. 기타 답변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도 있었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기업내 사무실 풍경이 예전과는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속 감염예방 및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대행업체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이달 초 제공한다던 마스크 공급계획이 전면 중지됐다고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6일자 ‘한국경제TV’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배달대행업체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객 대면 운수업 등 취약근로자에 대해서도 별도로 산재기금 기금변경을 통해 이달 초 마스크 300만장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고 한다.그런데 돌연 고용노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한 ‘잠시 멈춤’ 캠페인 이후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시 멈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2주간 진행하는 시민운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초에 시작됐다.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수칙으로 알려져 있다.‘잠시 멈춤’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인 지난 2일부터 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보고된 사례는 이미 알려진 집단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는 모두 9만5265건이며 328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143건을 보고했다. 대다수 사례가 (발원지인)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보고된 사례는 이미 알려진 집단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는 모두 9만5265건이며 328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143건을 보고했다.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코로나19 의료봉사자에 대한 열차 무료지원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중증환자를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는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섰다는 게 코레일 측 입장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로나19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열차를 이용할 때 승·하차하는 역 창구에서 의료봉사자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돈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발권한 경우에는 승차권과 의료봉사자 증빙서류 등을 가지고 승차일로부터 1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에 총 10억 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 원씩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억 원의 성금을 추가해 예방 물품,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 의료용 보호의, 보호 안경, 장갑, 덧신 등 방역에 투입되는 장병을 위해 보호구 1000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1000만 원 상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마스크의 공평한 판매를 위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중복구매를 막는다.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정부는 마스크를 공정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 분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에서 사실상 100% 관리한다.앞으로 인도적 목적 외에는 마스크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의무 공급 비율도 기존 50%에서 80%로 늘어난다. 공적 물량의 계약 주체는 조달청으로 일원화한
▲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마스크의 공평한 판매를 위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중복구매를 막는다. 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마스크를 공정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 분배에 이르는 전 과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마스크 1만장을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사기친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38)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달 17일 A씨는 제주시 연동에서 방역마스크 1만장을 팔겠다고 피해자 B씨를 속인 뒤 약 2000만원(12만 위안)을 가로챈 혐의다. B씨는 중국에 보내려고 방역마스크를 사려고 했으나 약속한 물품을 받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량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를 구하는 피해자를 직접 접촉해 속였다”며
올해부터 기간제교사도 계약기간 중 1급 정교사자격을 취득하면 곧바로 인상된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기간제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간제교원의 봉급 지급에 관한 예규’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간제교사가 1급 정교사 자격을 따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1호봉 오른 봉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정교사 1급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계약 시 산정된 봉급을 고정급으로 받아야했다. 해당 규정은 올해 1월부터 적용되지만 1월에 신청하지 못한 교사는 1년 안에만 신청하면 경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보호구 착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봉사를 위해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4일 자정 기준 5328명, 사망자 32명이 발생해 국민적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자신의 감염경위를 밝혀 눈길을 끈다.코로나 확진자 A씨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달 16일 조카 결혼식에 참
▲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자,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면 마스크를 사용해도 좋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락가락하는 정부 입장이 오히려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정부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 사항을 개정했다. 식약처는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는 보건용
▲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서울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와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함에 따라 지난 달 24일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수도방위사령부의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방역에는 수도방위사령부의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 투입된다.제독차량의 경우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다. 이는 도로세척과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로 차량 1대에 3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세종시 소방본부가 3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마스크·손 소독제 관련 업체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마스크 유통업체 6곳, 손 소독제 생산업체 3곳, 손 세정제 생산업체 1곳 등 총 10곳이라고 소방본부 측은 전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공장의 가동 시간이 확대되면서 기계 과열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소방본부는 이들 업체에 소화기와 경보기를 긴급 지원해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 소방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서류전형에 합격하고도 면접에 불참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공무원 필기시험과 자격증 등 각종 시험들도 연이어 연기되면서 구직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3일 잡코리아가 서류전형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897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8%는 `서류전형에 합격했음에도 코로나19 우려로 면접장에 가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면접 불참 대상은 중소기업이 26.1%로 가장 많았고 외국계 기업(16.1%), 대기업(10.2%) 순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