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은 18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태안 지역에 재난기본소득의 도입을 촉구했다.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태안은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인근 홍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는 위축된 지 오래고, 소비활동은 사실상 멈춰버렸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사람 구경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그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 대부분 휴업에 들어갔거나 영업
내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고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마련된 진료소 천막 등의 시설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진행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회의에선 강풍의 피해 범위와 옥외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 계획이 논의됐다.기상청은 이번 강풍에 대해 “가로수가 쓰러질 수도 있는 수준”이라며 “특히 중부지방에서 강한 비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와 충청북도는 이미 강풍에비특보를 발령한 상태다.이같이 갑작스러운 태풍 발생원인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됐다.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유행으로 오는 23일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다음 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본부 등 감염병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 전준영 천안함 전우회장이 행사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오수진 인턴기자] 한국대학생포럼은 17일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과 함께 ‘서해수호의 날 추모 행사 -‘서해’의 그날, 잊지 않겠습니다‘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의 날’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석자 일동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고, 이후 이들은 장소로 이동해 전준영 천안함 전우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전준영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전사자와 사건 직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됐다.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유행으로 오는 23일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다음 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본부 등 감염병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
폐기 대상인 불량 마스크를 보건용 KF94 마스크로 둔갑시켜 약 10억원을 챙긴 업체가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폐기 대상인 불량 마스크 65만장 중 5만 장을 시중에 유통시킨 피의자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정상 KF94 마스크를 납품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폐기용 불량 마스크를 공급해 3억4500만원을 받는 등 피해자 3명으로부터 총 1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냈다.아울러 수거한 불량품 65만장 가운데 5만장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혐의도 받는다.이들은 폐기용 마스크의 수거·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에서 16일 오전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종교행사가 대량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 4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은혜의강 관련 46명의 확진자가
▲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오늘(16일)은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1과 6인 사람이 구매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전국 읍면지역 1317개, 대구와 청도,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는 총 14만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500원이다.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는 개인 중복 구매 시스템이 적용돼 구매자는 주중에 공적 마스크를 더는 못 산다. 자신의 출생연도에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면 주말에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 마스크 5부제 시행 닷새째를 맞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약국들 앞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이번주 중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3805만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공적 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3805만개다. 공적 물량 확대로 5부제가 시행되기 전 보다 총 1040만개가 증가했다. 5부제 시행 첫 주 약국 당 하루 약 25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TO)가 ‘펜데믹’을 선언했다.펜데믹은 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보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말한다.12일(현지시간) 태워드로스 아느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펜데믹 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져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WTO에 따르면, 첫 발
약국,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를 개시한 지 사흘째지만 재고량이 일치하지 않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굿닥, 똑닥, 마스크맵 등 공적 마스크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이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실제 약국의 재고량과 일치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출근하는 직장인 A씨는 “마스크앱 재고현황에서 재고가 있는 것을 보고 약국을 찾아갔지만 이미 판매가 끝났었다”면서 “마스크앱으로 재고량을 확인할 수 있
▲ [사진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목요일인 오늘(12일)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4나 9인 사람들에게 약국과 우체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체국도 약국에 이어 마스크 5부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연계된다고 밝혔다.우체국은 약국과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비상시국인 만큼 추경안 규모를 더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은 카드를 다 써버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의 모습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었다. 해당 콜센터가 있던 빌딩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구로 콜센터에서 확진된 전체인원은 99명이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70명, 경기와 인천에는 각각 14명, 15명이 거주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구로 콜센터의 최초 감염원은 아직 모른다. 대신 집단감염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현장을 장악하고 역
올해 상반기 중 국내 대기업 5개사 중 1개사는 작년 동기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업종의 상황 악화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1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수 300인 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응한 기업 126개사 가운데 27.8%는 올해 상반기 채용을 축소하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채용을 줄이는 기업은 19%, 한 명도 뽑지 않는다는 기업은 8.8%
2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49만명을 넘기며 3개월 연속 40만명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음식숙박업은 취업자 수 증가폭은 크게 둔화되고 운수창고업은 외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산업별로 격차가 뚜렷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0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68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9만2천명 증가했다.이는 세달 연속 40만명대 증가다. 작년 12월에는 51만6000명, 올해 1월엔 56만8000명이 증가한바 있다.다만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였다. 60대
▲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와 1인 2매 판매에 들어간다. 11일 과기부에 따르면, 전날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조사에 불참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최근(1월 이후) 경조사 참석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65.7%가 ‘최근 경조사 연락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경조사에 참석했거나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5.4%에 불과했다. 반면 54.6%는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불참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초대받은 경조사에 참석했거나 참석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참석하지 않고 경조금만 전달할 것이라고 답한
▲ [사진출처=뉴시스]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시각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의학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4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5일까지는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다가 ▲6일 6593명 ▲7일 274명 ▲ 8일 179명 ▲9일 96명씩 늘어 증가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두자릿수 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에 처음이다.대구 역시 지난 7일, 390명이 추가되면서 5084명의 확진자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