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성재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 대표 1년차인 지난해 선방해서다.현대해상이 전년보다 증가한 배당을 한 점도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주당 주가는 1월 19일 2만845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2월 5일에는 3만68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8일에는 3만650원으로 장을 마쳤다.이 같은 강세는 지난해 현대해상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5.5%(5746억원→6
[팩트인뉴스=정수남 ]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걸핏하면 급정거에 급출발, 지연 운행, 잦은 고장 등.반면, 19000년 중반 개통한 파리지하철은 낡았지만, 고장과, 급출발, 급정거도 없다. 파리지하철은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한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하면 객차 안의 승객이 직접 문을 열어도.지난주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에서 카메라로 잡았다.이 역에 있는 4기의 에스컬레이터는 하루가 멀다고 멈춘다.게다가 서울지하철의 누적 적자가 17조원에 이른다.서울지하철 공사의 민영화가 적자를 극복하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공동 경영 1년차인 지난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백정완 사장이 2022년부터 대우건설을 이끌고 있으며,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의 모기업인 중흥그룹에서 지난해 중반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대우건설의 이 같은 전략이 통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이 11조6478억원으로 전년(10조4192억원)보다 11.8%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이 토목 7.3%(1조8973억원→ 2조4151억원), 주택
[팩트인뉴스=정수남] 신군부가 1979년 말 반혁으로 정권을 찬탈했다. 이로 인해 이듬해 5월 18일 광주(현 광주광역시) 시민이 민주주의 구현을 외치면서 신군부에 반대하는 항쟁을 단행했다.신군부가 이 역시 무력으로 진압하고, 이후 국민 통치를 수월하게 하려고 우민화 정책을 추진했다. 3S(스포츠, 스크린, 섹스)를 통해서다.신군부가 1982년 국내 프로야구를 도입한 이유다.앞서 신군부가 1988년 하계올림픽 서울 개최를 추진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1년 9월 서울 개최를 확정했다.아울러 신군부 집권 당시 국내 극장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삼남은 경영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한화 고위 관계자가 2010년대 중후반 한 말이다.당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장남 동관(현 한화그룹 부회장) 씨와 둘째 동원(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 씨,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부사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겸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씨를 통해 진행하던 3세 경영승계에 대해서다.이중 김동원 사장이 그동안 경영 수업을 통해 경영능력을 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방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스마트 휴대전화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70살 이상 노인도 10명 가운데 8명이 스마트 휴대전화기를 사용한다.이로 인해 현재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대신 스마트피싱이 성행하고 있다.최근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내에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7만8200건이며, 이 기간 피해 금액이 3조8681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건당 피해액이 2019년 1699만원, 2020년 2210만원, 2021년 2500만원으로 늘었다.스마트피싱이 성행해서라는 게 경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김정완 회장과 김선의 부회장이 지난해 선전하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구현했다. 이들은 사촌 간으로 김정완 회장이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를, 김선희 부회장이 주력 사업회사인 매일유업을 각각 이끌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통주에 매일유업이 1200원, 매일홀딩스가 200원을 각각 최근 배당했다.이들 기업은 이를 위해 각각 86억원, 25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지난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각각 551억원으로 전년(144억원)보다 282.6% 급증해서다. 주력 자회사의 선전으로 매일홀딩스의 같은 기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2021년 DL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주력 사업회사로 자리한 DL이앤씨가 같은 해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9573억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업황 침체와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주춤했다.교보증권이 다만,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백광제 교보증권이 연구원이 “원자재가 상승 등 비용요인 지속에 따른 전년 이익 감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선전했지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저평가 상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고려할 경우 현재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 적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이 톡신 사업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3일 각각 제시했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대웅제약 톡신 협력사 주가가 성과만큼 상승하고 있다. 미용 협력사 에볼루스의 현재 주가는 연초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사장 곽노정)가 지난해 업황 침체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주주 이익 극대화에 팔을 걷었다. 순손실로 돌아섰지만,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으로 8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푼 것이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에 300원, 모두 2064억원을 배당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같은 수준으로 세 차례의 분기배당을 각각 실시했다.이로써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총 배당은 1200원, 8256억원이 됐다. 지난해 말 현재 SK하이닉스가 3조5915억원의 이익잉여금을 가지고
[팩트인뉴스=정수남 ]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다음달 21일 관련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3년간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국이 숨을 죽였다.다만, 지난해 초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의무 착용 등을 모두 해제하면서 국민이 코로나19에서 풀려났다.지난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피해 보상 현황을 통해 지난해 10월 현재 백신 관련 피해보상 신청(9만6485건) 가운데 불인정한 건수가 6만4047건(71%)이라고 발표했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박숙자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전문경영인을 통해 분업화해서다. 현재 오세철 대표이사(건설부문), 고정석 대표이사(상사부문), 정해린 대표이사(리조트 부문) 등이 삼성물산 사령탑에 있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1조8957억원으로 전년(43조1617억원)보다 2.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세철 사장과 정해린 사장의 매출이 같은 기간 32.3%(14조5982억원→19조3101억원), 2.5%(7566원억→7752억원) 각
[팩트인뉴스=정수남 ]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의 문화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서울 광화문 사옥 전면에 촌철살인의 경구를 걸고 있다, 일명 광화문 글판으로, 여기에는 매 계절 시인이나 작가, 혹은 공모 등을 통해 선정한 짧으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주는 글귀가 실린다.아울러 교보생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에서도 같은 마케팅을 펼친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이 같은 문화마케팅으로 교보생명의 전년대비 지난해 영업수익이 32.9%(19조7151억원→26조1952억원) 급증했다.다만, 같은 기간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3571억원으로 전년(7조8128억원)보다 18.6%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9%(6454억원→6398억원) 감소에 그쳤지만, 순이익이 44.8%(5476억원→3025억원) 급감했다.신세계가 면세사업 영업방식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인식 방법 변경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공시했지만, 이는 주력인 이마트
[팩트인뉴스=정수남 ]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그리고 또 믿을 것은?서울시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22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의 과잉 충성으로 사주 조정호 회장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배당금이 급증하면서 배를 불려서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가 보통주에 2360원, 모두 4483억3000만원을 결산배당한다.이중 최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이 2306억8300만원을 가져간다. 조정호 회장이 메리츠금융의 보통주 9774만7034주(지분율 48.06%)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조정호 회장은 결산배당으로 2022년 101억5500만원(9671만4384주, 75.81%)을, 2021
[팩트인뉴스=정수남 ]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수입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종전 1위던 BMW가 2015년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추락해서다.BMW는 2010년 초 경유 세단을 대거 선보이면서 국내 경유 승용차 전성기와 함께 2009년부터 7년간 업계 1위에 올랐다.다만, BMW가 디젤게이트 이후 차종 다양화 등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업계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벤츠의 추락에 고객이 심통났나?한편, 안전지대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김승현 한화 회장의 3세 경영 승계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한 장남 등관 씨가 선전해서다.김승연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김종희 회장이 별세하자, 1981년 가업을 물려받아 지난해 상반기 현재 96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83조280억원의 재계 7위 기업으로 육성했다. 다만, 김승연 회장은 2010년대 들어 동관 씨를 비롯해 차남 동원(한화생명 사장),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등 부사장) 씨 등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경영 승계를 진행했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25일 퇴근길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출입구 부근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아니다.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자, 아침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승객에게 중고 우산을 파는 것이다.민폐다.밥벌이가 먼저일까? 공중도덕이 먼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