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 잘 되어 있고 이직률이 낮은 점이 특징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내 15개 중소기업이 ‘2013 일자리 우수기업’에 뽑혔다고 12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이루다(수원) ▲(주)네브레이코리아(수원) ▲(주)씨큐로(안양) ▲한국TA(남양주) ▲(주)서원기술(용인) ▲크린에어테크(주)(김포) ▲에프에스(김포) ▲(주)국전약품(화성) ▲㈜리큅(화성) ▲㈜케이케이디씨(파주) ▲국제통신공업㈜(남양주) ▲(주)에이텍(성남) ▲(주)신한세라믹(시흥) ▲(주)유니테크(안산) ▲주영엔지니어링(안산) 등 15개사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들 15개 기업은 최근 1년 동안 1개 기업 당 평균 근로자수 10명, 총 150명을 고용하는 등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이날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가운데 유니테크는 우수한 직원 제안제도와 자녀학자금, 동호회 지원, 통근버스 운영 등 근로자 복지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에이텍은 본인 및 자녀학자금 지원, 전 직원 상해보험, 개인별 10회 이상의 교육훈련 실시 등 근로자 중심의 복지 지원을 통해 이직율이 1.9%로 낮아 이번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를 받고, 올해 신설된 고용환경개선 자금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및 금리 우대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조례’를 제정, 일자리우수기업인증제의 인센티브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일자리우수기업 및 재직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