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겨울방학 결식 우려아동에 특식 지원 진행
2017년부터 9천500명 아동에 즐거운 한끼 제공
문화, 단편영화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지속실시
단편영화 5편 상영…유망 신인 감독, 발굴 소개

CJ나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CJ니눔재단가 제공한 특식을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CJ니눔재단가 제공한 특식을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문화기업 CJ(회장 이재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서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하는 ‘즐거운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올해 겨울방학 동안 도서산간지역 등 140개 지역아동센터에 특식을 지급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부채살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 로제 누들 떡볶이 등 CJ프레시웨이 밀키트와 수제 쿠키 등 아동이 선호하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게 CJ나눔재단 계획이다.

CJ나눔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9500명에게 5만8000끼니를 제공했다.

이재현 이사장은 “최근 5년간 아이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식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이후 돌봄 공백이 커지며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이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지속해 실시하고, 유망 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난 상영회 이후 감독과 관객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지속해 실시하고, 유망 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난 상영회 이후 감독과 관객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지속해 실시하고, 유망 영화 감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문화재단은 스토리업 쇼츠 출범 1주년을 기념해 17일 CGV압구정에서 특별 상영회를 마련했다.

CJ문화재단은 지난해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를 기획해 국내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올해 7회 상영회를 갖고 44편의 단편영화를 소개했으며, 이번 1주년을 기념 상영회에서는 김초희 감독 작품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김초희 감독과 김정민 감독 등이 관객과 대화한다.

이재현 이사장은 “방화가 세계에서 큰 인기다. 이는 단편영화다 뒷받침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신인 감독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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