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에 총집결해 김태우 후보 당선을 위한 막판 선거운동을 펼친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에 총집결해 김태우 후보 당선을 위한 막판 선거운동을 펼친다.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유세 현장에 총출동해 김태우 후보 당선을 위한 막판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번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4월 치러질 총건의 예비전이라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에서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세 현장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동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여당 구청장인 김태우 후보가 당선돼야 강서구 발전이 속전속결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태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9시부터 유세 차량을 타고 강서구 곳곳을 찾는다.

그는 오전 10시 30분에강서지구 월남 참전 전우회 용사와 만나고, 11시부터 다시 강서구를 돌며 유권자를 만난다.

김기현 대표는 “구청장은 구민의 삶을 바꾸는 능력이 있는지, 힘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강서구가 서울의 중심이 되는 구가 될 수 있도록 김태우 후 보를 지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주말 펼쳐진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율이 사상 최고인 22.64%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