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사업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이 3년물 1400억원과 5년물 600억원으로 이뤄진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최근 발행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 예정이다.
앞서 펼쳐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7650억원이 몰렸으며, 이를 고려해 동원산업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는 동원산업의 다각화한 사업과 이에 따른 견고한 시장 지배력,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 풀이다.
게다가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등이 동원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한 점도 이 같은 흥행에 힘을 보탰다.
동원산업 관계자가 "동원그룹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에서도 수산, 식품, 소재, 물류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해 성장하고 있다. 안정적인 재무를 유지하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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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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