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정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오미크론 유행 이후 처음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1만628명, 해외 유입이 8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9557명, 부산 2만6456명, 대구 7789명, 인천 1만5323명, 광주 6465명, 대전 5760명, 울산 3913명, 세종 1163명, 경기 5만1097명, 강원 5451명, 충북 4900명, 충남 6774명, 전북 6063명, 전남 5734명, 경북 7509명, 경남 1만3441명, 제주 323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9명 늘어 누적 9096명(치명률 0.19%)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66만6977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9.8%다. 보유병상 274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0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9.3%가 찬 상태로, 2만1896개 중 1만1097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115만6185명이다.

이날 0시까지 4487만259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7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4%다. 2차 접종자는 194명 늘어 총 4439만4243명(인구 대비 86.5%)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180만2879명으로 전날 1675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2.0%(60세 이상 8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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