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車에 주력…상반기 영업익 13조원
2031년까지 109조원 투입…전동화와 미래 전략 기술에 전격 투입
“세계 시장 선점…미래 경쟁력 높이고,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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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왕회장)은 일제강점기이던 1940년에 아도(ART의 일본식 발음)서비스를 설립하고 자동차 정비사업에 진출했다.
현대차는 20110년 10월 중남미 수출 200만대를 달셩했다. 에카도르 첫 수출 이후 35년 만이다. 같은 해 현대차의 세계 판매는 405만9438대로 전년(361만2487대)보다 12.4% 늘었다. |
다만, 올해 정의선 회장이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쓸 태세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세계 시장에서 208만1462대(국내 39만6550대, 해외 168만49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87만9041대=각각 33만4396대, 154만4645대)보다 판매가 10,8% 늘었다.
현재 현대차가 상반기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이 유력하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현대차의 상반기 매출은 66조2985억원, 영업이익 4조9087억원으로,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순이익(3조848억원)에서는 2012년 상반기(4조9982억원)에 미치미 못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사상 최고가 유력하다.
정의선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부친이 2010년대 선보인 수소전기차를 넥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늘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의선의 차로 불리는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서다.
제네시스는 왕회장의 유작인 에쿠스(1999년)와 부친의 작품인 제네시스(12008년)를 통합한 것으로 2015년 말 정의선 회장이 직접 선보였다.
이로 인해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 주춤했지만, 최근 2년 연속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김필수 교수는 이와 관련, “전기차 아이오닉5, 6은 미국에서 없어서 못팔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반기 사상 최대인 13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2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동화와 미래기술’을 위해 2032년까자 109조4000억원을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중 35조8000억원은 전동화에 투자하고, 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김도학 현대차그룹 상무는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전동화, 미래기술 등에 대한 적시 투자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 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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