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삼성역사다. 노인이 잡지를 팔고, 다른 노인이 구세군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인은 스마트폰에 코를 빠뜨리고 무심히 지나간다. [사진= 정수남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 있는 구세군 냄비도 마찬가지다. [사진= 정수남 기자]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승강장. 한 중년 남성이 손수레에 앉아 다리 쉼을 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사는 게 버거워서? [사진= 정수남 기자]
다시 군부 시절?
방화 서울의 봄이 전국 극장가를 최근 휩쓸고 있다. 극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군사 쿠데타를 다루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문화역사공원 승강장이다. 이곳에서 주로 기관사가 근무 교대를 한다. 다만, 교대자가 선임일 경우 전임 근무자(왼쪽)는 열차가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 열차가 떠난 후 사무실로 향한다, 교대자가 후배, 전임 근무자가 선배일 경우에 선배는 바로 사무실로 간다. 군대 문화인 듯. [사진= 정수남 기자]
늑장 대응에 부실까지?
8호선 잠실역 승강장이다. 스마트폰 충전기 대여 기기를 치우고 있다. 2010년대 국내 스마트폰이 보편화하자, 서울지하철공사는 개인 사업자와 역사 곳곳에 충전기 대여 기기를 설치했다. 다만, 이용 고객이 없자, 바로 철수를 알렸다. 기기가 5년 이상 방치됐다, 이제 철수한다. [사진= 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역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고장이 일수다. 남한산성역에 있는 이 에스컬레이터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고장이 난다. [사진= 정수남 기자]
우리 수준?
한 노인이 손자로 보이는 어린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탔다. 아이는 당연한 듯 자리에 눕는다. 프랑스의 경우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으면 부모는 말로 하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뺨을 때리면서 공중질서를 지키라고 말한다. 프랑스는 선진국이다. [사진= 정수남 기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남자가 평일 지하철 8호선 열차에서 내렸다. 8호선은 평일에 접이식 자전거만 휴대하고 탈 수 있다. 이들이 9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가고 있다. 9호선은 평일에도 접이식과 일반 자전거 휴대 탑승이 불가능하다. 한국은 후진국이다. [사진= 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