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가족, 여행 도중 인류 구하려는 괴한 4명과 조우
가족 희생강요, 거부…“희생을 통해 작동하는 세계 보여줘”
국내외 영화계에 대작이 없는 가운데,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가 8일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한 ‘똑똑똑’ 이 그 주인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똑똑똑은 ‘묻지마 살인’을 주제로 한다.
극중 에릭(조너선 그로프)과 앤드류(벤 알드리지)는 동성 부부다. 두 사람은 입양한 딸 웬(크리스틴 쿠이)과 함께 호수가 있는 호젓한 숲으로 여행을 간다.
숲에서 곤충채집을 하고 있는 웬에게 레너드(데이브 바티스타)가 접근한다. 레너드는 웬의 가족과 친구가 되려고 왔다고 말하고, 에릭과 엔드류가 쉬고 있는 숲속의 집을 찾는다.
각종 괴연장을 든 1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가 레너드와 동행하는데….
위험을 직감한 웬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문을 잠그고, 아빠 에릭과 앤드류에게 4명의 괴한이 집으로 온다고 알린다.
에릭과 앤드류는 나머지 출입문과 창문 등을 모두 잠근다. 다만, 레너드 등은 문을 부수고 실내로 들어오는데….
이후 레더드 일당은 애릭과 앤드류를 의자에 묶고, 자연재해와 인재 등으로 몰살 위기에 처한 70억명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웬의 가족 중 한명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릭과 앤드류는 가족의 희생을 원하지 않는데….
극은 양편의 대치로 일관하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극 중간 중간에 반전을 넣는다. 웬의 가족이 희생을 거부할 때마다 일당 중 한명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이다.
4명의 일당 중 2명이 죽은 후, 앤드류는 탈출에 성공하는데….
배경이 숲속 집 안이라 극중 차량의 등장은 제한적이다. 다만, 극 초반 웬의 가족은 하얀색 랜드러버 디스커버리 구형을 타고 숲으로 들어온다. 아울러 극 후반 앤드류가 탈출해 디스커버리에서 권총을 꺼내는 장면에서도 카메라가 차량 후면에서 차명을 포착한다. 소소한 간접광고(PPL)이다.
극 중반에는 볼보의 다목적 차량인 V시리즈도 나온다. 볼보 엠블럼이나 차명은 나오지 않지만, 카메라가 최근 볼보 차량에 적용하는 디자인을 노출해서다.
바로 헤드라이트의 토르 망치다. 토르는 헐리우드 영화 어벤저스에 등장하며, 쇠망치를 들고 다닌다.
극 종반, 웬의 가족은 레너드 일당을 모두 물리치지만, 에릭은 죽는다. 앤드류와 웬은 레너드 일당이 타고온 포드의 F150을 타고 숲을 탈출한다.
영화평론가 이승민 씨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에 관한 영화다. 극중 에렉과 앤드류, 레너드 일당과의 정신적 갈등과 수 싸움이 볼만하다”며 “영화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작동하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똑똑똑은 자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6위에 올랐다. 똑똑똑은 국내 개봉 이후 7234명을 모객했다.
한편, 똑똑똑은 2019년 미국 공포 작가 협회의 브램 스토커 소설상을 수상한 폴 G. 트렘블레이 작가의 소설 ‘세상 끝의 오두막’을 각색한 작품이다.
관련기사
- [英車英車] 클래식카 현대차 각그랜저·기아차 포텐샤 질주…방화 대외비서
- [英車英車] ‘다음 소희’ 目과 性 차인데…현실은?
- [英車英車] 한국GM, 국민 배우 황정민, 현빈 ‘교섭’ 통해 GMC 사전 홍보 나서
- [英車英車] 권상우, 서 있는 말 타고 질주(?)…방화 스위치서
- [英車英車] 벤츠·지프, 방화 ‘젠틀맨’ 통해 약진한다
- [英車英車] 압꾸정서 성공하면 그랜저 타고...돈 벌면 벤츠 탄다
- [英車英車] 방화서 기아차 독주…헐리우드 영화서 지프·혼다·GMC 등장
- [英車英車] 제네시스 對 롤스로이스 질주하면…‘웅남이’
- [英車英車] 기아차 신형 쏘렌토 ‘여덟번째 감각’서 바닥장원
- [英車英車] 전도연, ‘길복순’서 파격 변신…벤츠G 시리즈 탄 암살자로 열연
- [팩트 시승] 볼보의 첫 전기차 C40 리차지 ‘인기’…이유 있네
- 폭스바겐·볼보 ‘빛 좋은 개살구’…매출 늘고, 적자거나·수익 줄거나
- [英車英車] 롤스로이스·벤츠, 소소한 PPL… 킬링로맨스·라이스보이 등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