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재난 안전관리 사업에 기금 253억 원 쾌척
문화재 방재시스템구축에 활용…“사회안전망 역할”

2008년 화재로 전소한 이후 복원한 남대문. [사진=팩트인뉴스]
2008년 화재로 전소한 이후 복원한 남대문. [사진=팩트인뉴스]

#. 조심조심 한국,
우리나라는 조심을 생활화해야 한다. 1993년 서해훼리호가 침몰하는가 하면, 이듬해 성수대교, 1995년 삼풍백화점이 각각 무너지더니, 2014년에는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꽃다운 청춘 299명이 운명을 달리해서다.

2008년에는 자신의 토지 보상문제에 불만을 가진 60대 노인이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을 불태웠다.
이를 고려해 문화재청은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방재 시설과 24시간 예방, 감시 체계, 화재 대응책 등을 이후 구축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남대문 방화일인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도 정했다.

 

복권기금이 이 같은 엽기에서 문화재를 적극 보호한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 사업을 지원하는 것인데, 이는 문화재에 대한 재난과 화재를 예방하고, 관련 사고에서 문화재를 보호한다.

복권기금은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 사업에 지난해 253억41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국보, 보물, 민속 마을 등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문화재 방재시스템(소방, 방범, 전기,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드론 등)을 구축해 문화재 안전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여기에 문화재 현장에 전문 경비인력인 문화재 안전경비원 582명을 24시간 배치해 예방과 문화재 재난 초동대응 등도 강화했다. 이들은 주요 문화재에서 화재 대응 훈련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이 공주 마곡사에서 진행한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복권기금]
문화재청이 공주 마곡사에서 진행한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복권기금]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이용석 주무관은 “문화재는 보존, 활용, 전승이 중요하다”면서도 “다만, 문화재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문화재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국민이 문화재를 지속해 향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 판매 수익금의 41%가 기금이다. 기금은 문화재 보호와 취약 계층을 돕는 사회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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