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조금 늦더라고 제대로 고치겠습니다.’서울교통공사가 에스컬레이터나 승강기 등이 고장이 났을 경우 내세우는 문구다.문제는 제대로 고쳐도 항상 고장 난다는 데 있다.주초에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일자리 소개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8055만원이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대국이지만, 교통문화는 상대적으로 후진적이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실제 2022년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73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보다 6.2%(181명) 감소해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최저 사망자를 기록한 것이다.다만,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2019년)는 인구 10만명당 6.5명, 자동차 1만대당 1.2명으로 36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각각 27위와 31위다.수입차 업계 1위와 2위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도 여기에 힘을 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지주회사와 계열사 등이 사주 배 불리기에 혈안이다. 지난해 실적이 감소하거나, 적자에도 불구하고 배당하는 것이다.롯데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129조6570억원으로 재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017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롯데지주가 투자회사로 자리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5조1553억으로 전년(14조1119억원)보다 7.4%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1%(4898억원→4892억원) 줄었고
[팩트인뉴스=정수남 ] 겸양지덕(謙讓之德)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나 행동을 말한다.최근에는 다소 변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한자 문화권에서는 겸양지덕을 기본 예사로 삼았다.다만, 서울교통공사는 이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자뻑(자화자찬) 수준이다.서울지하철 8호선 잠실역 모란방향 승강장에서 지난 주말 잡았다.한편, 자뻑은 자기가 잘났다고 믿거나 스스로에 반하여 푹 빠져 있음을, 작살은 완전히 깨어지거나 부서짐, 아주 결딴이 남을 각각 의미한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태원)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이호정)가 지난해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여전히 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1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327조2540억원으로 삼정전자의 뒤를 따르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조1339억원으로 전년(9조4262억원)보다 3% 감소했다.같은 기간 SK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은 33.6%(597억원) 급증한 2373억원을 기록했다.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팩트인뉴스=정수남 ] 14일 낮 최고 기온이 15℃, 체감 온도는 20℃에 육박했다. 바야흐로 봄인 셈이다.19일은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로, 봄비가 내리는 시기다. 실제 15일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14일 낮과 15일 오후 서울 모습이다.19일이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다. 15일 내린 비로 한강도 풀렸다. [영상=정수남 기자]
[팩트인뉴스=정수남 ] 누구나 학창시절 시험 기간에 친구를 위해 도서관에 자리를 잡아준 기억이 있다.지하철도 마찬가지다.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행 첫차를 주초에 카메라로 잡았다.70대 여성이 옆자리에 자신의 가방을 놓았다. 직장 동료로 보이는 여성이 산성역에서 탑승해 이 자리에 앉았다. [사진=정수남 기자]70대 여성이 시발역인 모란역(05시 30분)에서 탔을 경우 5정거장을 지난 것이다. 이로 인해 다른 탑승객이 해당 자리를 앉지 못했다. 실제 산성역 직전인 남한산성입구역에서 80대 남성이 해당 자리에 앉으려다 포기했다.얌체 행위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나흘간의 설날 연휴 기간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한 한 서점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국내 스마트전화기 보급률과 독서율이 반비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은 2012년 1월 53%에서 2022년 말 97%로 늘었다. 반면, 2011년 성인의 독서율이 66.8%에서 2021년 40.7%로 급감했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 집계다.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만 19세 이상 연령층에서 1권 이상 책을 읽은 이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내 자동차 배터리 업계 3위인 SK온(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재원)이 분사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온은 SK의 주력인 SK이노베이션(주)에서 2021년 10월 분사했다. 업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말 LG화학에서 독립하면서 배터리 사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58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손실(1조727억원)을 크게 개선한 것이지만, 이로써 SK온은 분사 첫해 손실(3137억원) 등 3년 연속 적자를 내게 됐다.반면, LG에너지
[팩트인뉴스=정수남 ]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지난해 선전했다. 전년 침체를 극복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조원 대를 달성한 것이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7532억원으로 전년(1조6121억원)보다 8.8%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1조1460억원으로 20.9%(1982억원) 급증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1년 만에 영업이익, 순이익 1조원 시대를 다시 열게 됐다.SK텔레콤은 200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이후, 이를 지속해 유지했지만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대원)의 주력인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김준)이 지난해 주춤했다. 지난해 석유 업황이 침체한 데다, 신성장 동력인 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2021년 분사해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연결기준 매출이 77조2884억원으로 전년(78조569억원)보다 1% 감소했다.지난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약세을 보여서다. 실제 싱가포르에서 석유제품 가격은 최근 10년 사이 최고이던 2022년 배럴당 휘발유가 111달러, 경유가격은 131달러였다. 반면, 지난해 가격은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10일 설날을 맞아 귀성과 귀경 차량으로 전국 주요 도로가 연휴 4일간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설날 연휴를 맞아 8∼1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평균 이동 인구는 2852만명으로 전년대비 2.3%(570만명) 증가할 전망이다.설날인 10일 이동 인구는 663만명으로 연휴 기간 가장 많을 것으로,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은 올해 하루 평균 3.1% 증가한 520만대로 각각 예상된다.귀성길은 9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최윤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성SDI의 지난해 수익이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이 급감해서다. 다만, 세계 전기자동차의 생산이 늘면서 매출은 증가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SDI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2조7083억원으로 전년(20조1241억원)보다 12.8% 늘었다.지난해 세계 전기차 생산량이 1400만대로 증가해서다.같은 기간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1조6334억원으로 9.7%(1746억원) 급락했다. 원자재 가격 등이 고공행진을 지속해서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이에 따른 삼성SDI의 영업이익률은
[팩트인뉴스=정수남 ] 상대적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가 대세다.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다만, 지난해 전기차 내수는 전년대비 0.1%(15만7906대→15만7823대) 줄었다.같은 기간 국산차 내수는 4.5%(139만5111대→145만7786대) 증가했다.반면, 전기차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과 기아차 EV6는 없어서 못판다는 게 김필수 교수(대림대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의 말이다.EV6 충전 방법을 카메라에 담았다.용량 58㎾h 배터리를 탑재한 EV6 배터리 잔량이 10%인 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할 때 50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선방하면서 호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매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성장했지만, 수익성 지표 가운데 하나인 순이익에서는 3분기까지 주춤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6543억원으로 전년(4709억원)보다 38.9% 급증했다.현대건설의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이로 인해 같은 해 3분기 누적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3세 경영 승계가 갈등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해 실적이 추락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6740억원으로 전년(4조1349억원)보다 11.1% 줄었다.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역시 1082억원으로 49.5%(1060억원) 급감했다.이에 따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2.3%포인트 하락한 2.9%에 그쳤다. 이는 서경배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52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29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이로
[팩트인뉴스=정수남 ] 4일이 입춘(立春)이다. 바야흐로 봄이다.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다만, 5일은 음력으로 12월 26일로 한겨울이다. 여전히 봄이 멀었다는 뜻이다.
[팩트인뉴스=정수남 ]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방화 시민덕희에서 기아자동차가 바닥장원을 했다. 기아차가 영화에서 간접광고(PPL)을 진행했는데, 관객의 몰입감이 극대화하는 마지막 장면에 자사 차량을 지원한 것이다. 바닥장원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 맨 마지막으로 답안을 제출한 사람이 장원을 차지했다는 의미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주제로 한 시민덕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덕희(라미란 분)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두 아이를 혼자 기르면서 세탁소를 운영한다. 다만, 극 초반 세탁소에 불이 난다. 복구비용과 생
[팩트인뉴스=정수남 ]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 흡연자가 설 자리를 잃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요 지역과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인근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해서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인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 부과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