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09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 58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9만 3582명이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7007명→7628명→7512명→8570명→1만 3010명→1만 4518명→1만 6096명이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6명이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3명→431명→418명→392명→385명→350명→316명이다. 사망자는 24명을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000명을 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본격적인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고령층 3차 접종률을 높이고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오미크론에 미리 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데 두고자 한다”며
[팩트인뉴=이정민기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으로 집계됐다. 6000명대 규모는 지난달 24일(6233명) 이후 27일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66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71만25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357명, 해외유입은 246명으로 확인됐다.거리두기와 백신 3차접종으로 소폭 줄어들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최근 일주일간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의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발표한 일부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3일 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다. 단, 기본접종이 1차접종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접종일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7월6일을 포함해 그 전에 화이자·모더나 등 2차접종, 얀센 1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방역패스가 3일 일괄 만료된다.방역패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접종증명서나 PCR음성확인서 등 확인을 의무화한 제도다. 방역패스 유효 기간이 만료되면, 미접종자와 마찬가지로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지 여부를 두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 외에는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가 여전히 1000명을 웃도는 데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도 크기 때문이다.방역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2주 더 '고강도 거리두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정부는 29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위원회) 논의를 거쳐 내달 2일로 종료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31일 발표할 예정이다.29일 중앙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국내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19년 기준 신규 암 환자는 남자 13만4180명, 여자 12만538명으로 총 25만4718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대비(24만5874명) 대비 8844명(3.6%) 증가했다.인구 10만명 당 발생률로 보면 295.8명으로 전년(292.4명)보다 소폭 늘었다. 2015년 이후 암 발생률은 증가세이나, 유의미한 규모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새해부터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0% 할증된다. 알 수 없는 자동차에서 떨어진 물체로 사망하거나 다치면 정부에서 보상하는 제도도 도입된다.27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에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안내했다. 우선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발견한 뒤 일시 정지를 하지 않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 보험료가 오른다. 보행자 보호 의무를 2, 3회 위반한 운전자의 보험료는 5% 할증되고, 4회 이상 어기면 10% 오른다.어린이보호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지난해 대졸 취업률이 65.1%로 2011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취업률은 65.1%로 지난해(67.1%)보다 2%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대졸 취업률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전까지는 2018년 기록인 66.2%가 최저치였다. 교육부는 역대 최악의 취업률을 기록한 데에는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 관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1인 가구 가운데 미혼의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또 1인 가구 10명 가운데 4명은 월세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가구·주택 특성 항목’을 발표했다. 이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며 지난해 1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20% 표본 가구의 응답을 집계한 결과다.우선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2015년에 비해 27.5%(143만2000가구) 증가한 수치다.1인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자 마자 전일(21일) 5202명 대비 2204명이 늘어 다시 7000명선으로 복귀했다. 역대 세번째 많은 숫자다.다만 역대 최다 기록인 전주(14일 7850명) 대비해서는 394명 감소해 확산세는 다소 주춤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주말 효과가 끝나는 수요일 0시 기준 확진자가 매주 최다 기록을 경신했던 것을 고려하면 증가 흐름은 다소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1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9.1%(1337개 중 1058개 사용)를 기록했다.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직전일 중증병상 가동률(81.0%)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확보한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 만에 사상 최다치를 또 경신했다. 신규확진자도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로 발생하면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옛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발표일 기준) 역대 최다였던 964명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 신규확진자도 7622명을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4인까지 제한하고 식당·카페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조치를 시작한 지 45일만에 방역 단계를 강화한다. 18일부터 사적모임 허용인원은 수도권·비수도권 4인으로 축소되고 유흥시설이나 식당·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김 총리는 "원래 중대본 회의는 금요일에 열었지만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따라서 오늘 회의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긴급 중대본 회의로 진행한다"며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역량 확충과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서울 시민의 결혼 건수와 합계 출산율이 20년 새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도, 출산도 안하는 서울 청년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다.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데다,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까지 힘들어지면서 결혼과 출산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서울시가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인구동향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결혼 건수는 4만4746건으로 전년(4만8261건)대비 3515건(7.3%) 감소했다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7174명) 이후 일주일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재원 위중중 환자 수는 964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906명)보다 58명 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7828명, 해외 유입이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으로 수도권이 75.7%(5928명)다. 부산 343명, 대구 177명, 광주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여진에도 한밤중 별다른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5일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5시 19분 이후 다음날인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총 1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규모는 1.3∼1.7 수준이다. 현재까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들어온 신고 건수는 총 114건이다.이 중 110건은 흔들림을 느낀다는 신고이고, 나머지 4건은 피해 신고다. 피해 신고 4건은 모두 제주시 지역에서 접수된 것으로, 베
[팩트인뉴스=선호균기자] 기상청이 14일 17시 19분 14초에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최대진도에 해당하는 지진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94명이 발생했다. 역대 일일 최다 규모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906명으로 900명대 첫 진입이자 역대 최대다.신규 확진자는 전일 5817명보다 250명 감소했지만, 월요일(발생기준) 역대 최다 규모다. 전주 월요일인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54명보다는 613명 증가했다. 2주 전인 11월 30일 3032명과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13일부터 식당, 카페, 학원, 도서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거나 감염되지 않았다는 음성 결과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6일부터 확대 적용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계도기간이 끝나 13일부터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이다.앞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증명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중 하나가 필요하다. 음성확인서는 결과 통보 후 48시간이 지난 날의 밤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령 12일 오후 2시에 음성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