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지난해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개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에 도전했던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 8개월간 펜벤다졸을 복용한 경험담을 말하며 “초반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후에는 악영향이 발견돼 복용을 중단했다”라고 말했다. 펜벤다졸은 동물용 구충제이다. 펜벤다졸은 지난해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미국의 한 남성 조티 펜스가 꾸준한 복용읕 통해 3개월 후 완치됐다는 사실로 유명해지면서 전 세계 암 환자들의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출처=뉴시스)[팩트인뉴스=문수미 기자]정부가 비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해 수도권과 동일하게 27일까지 현재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최
[팩트인뉴스=김성아 인턴기자] 일부 보수단체들이 지난 8.15 집회에 이어 개천절과 한글날에도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세버스 기사들이 이들의 운송을 전면 거부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세버스 허이재 연대지부장은 1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국 4만2000여 대의 전세버스 운행 기사들 중 약 80%의 기사들이 운송 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 지부장은 “보수단체들이 웃돈을 주고서라도 버스를 계약해달라는 입장이다”라며 “돈만 보면 가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나라 정서상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
▲ 4일 서울대병원에서 한 의사가 출입구에 서 있다.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 의료계가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구제가 안되면 어렵게 마련된 정부·여당과의 의정합의도 파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계의 계속된 실력행사를 바라보는 여론은 싸늘하다. 정부도 구제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8일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는 전체 응시대상자의 14%만 접수했다. 앞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팩트인뉴스=오수진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020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배덕효 총장은 11명의 신임교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교무위원들과 신임교원들의 간단한 티타임을 진행했다.배덕효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종대에 온 신임교원분들을 환영한다”며 “각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수의 모습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2020학년도 신규임용 정년제 전임교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행정학과 김미정 교수 △행정학과 최
▲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내일부터 일주일간 오후 9시 이후 서울 지역 시내버스 운행회수가 감축된다.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 심야버
▲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21일부터 진행해 온 무기한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양보안 제시에도 파업을 지속하기로 한 대전협에 유감을 표했다. 대전협은 30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모든 전공의들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단체 행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이 지난 29일 오후 10시 시작된 긴급 회의에서 파업 강행여
▲ 지난 28일 오후 한산한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서울시가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외부활동을 최소화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간을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경각심, 치열하고 철저한 실천만이 감염병 확산의 질주를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 안산외국인 상담센터 인도네시아어 상담원이 유튜브 채널에서 모국어로 국민연금제도 및 상담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014년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26만여 건 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연금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2014년 3개 언어(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7개 언어로 확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전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32만명) 중 가입자 수가 많은 나라의 언어로
▲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고용안정쟁취본부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공공운수노조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팩트인뉴스=문수미 기자]인천공항·항공·면세점 노동자가 내달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목소리를 냈다.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고용안정쟁취본부는 11일 ‘인천공항·항공·면세점 노동자 9월 실업대란 극복 1만 서명 청와대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인천공항의 수많은 업종 노동자들이 고용·생계불안을 호소했음에도, 위기의 폭은 더 넓어지고 있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열린 제11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뉴시스)[팩트인뉴스=이정민 기자] 민주노총의 거부로 1998년 이후 22년만의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결국 무산됐다.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민주노총 71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479명 가운데 1311명이 투표해 과반수인 80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와 무효표는 각각 499명, 7명이었다.노사정 합의안은 정세균 국무총
▲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팩트인뉴스=홍찬영 기자]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기업은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5인 이상 79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경총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중 48.4%는 휴가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
▲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홍찬영 기자]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와 분향소에서 사흘째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에 진행되며 영결식을 끝으로 닷새 동안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이 시작된지 사흘 째인 이날, 조문객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각계각층 인사들이 박 시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조문에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홍익표·인재근·
▲ 양해모 강민서대표와 회원들이 양육비 미지급 개정안 통과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해모(양육비해결모임)은 15일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정식재판을 오는 18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양해모가 양육비 지급에 불이행한 아버지의 신상을 공개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사건으로 100만원 약식기소가 돼 재판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재판의 고소인은 충남 서산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은 아버지로 해당가족의 어머니는 현재 병원치료비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다. 양해모는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차장 (출처=뉴시스)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층 깜깜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국 밀폐·밀집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돌입해,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에 징벌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서울본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여러 다중시설을 거쳐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쇄적 집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연쇄적 고리로 작용한 곳들은 모두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 소독과 환기 소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출처=뉴시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7명 추가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776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51명)에 이어 이틀째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계속해서 상회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는 와중에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낮 12시 기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어제 같은시간보다 3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물류센터 근무자 75명에,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3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 등이다.이태원클럽발 총 누적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내달 4일 나온다. 이 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승계 및 무노조 경영을 포기,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선언 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31일 재계 및 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삼성 7개 관계사는 내달 4일 열리는 준법위 정기회의 때 이 부회장 사과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고할 전망이다. 관계사
▲ 마스크 5부제 폐지 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면서 요일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다. 본격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함에 따라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의 구매 가능 공적 마스크는 주3개에서 주5개로 수량이 확대됐다.이의경 식약처장은 지난 29일 “현재 공적마스크가 현재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마스크 5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한 사람이 마스크 3장을 초과해 사재기하는 것을 막기 위
[팩트인뉴스=오수진 인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사 기자 100여명도 공개시연회에 참여했다. 이번 시연회는 투·개표과정 외에도 선거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선거 국장은 인사말에서 “투·개표시연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전달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며 “제기된 선거소송 과정의 재검표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