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서울 경마공원 벚꽃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예방 강화를 위해 금년 벚꽃축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경마공원의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만 무려 15만여 명이 찾아오며 수도권 내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벚꽃축제를 준비하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 공연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 행사를 기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고객들의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김낙순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7일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교장 김선휘)를 방문해 원격수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는 고3·중3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오는 9일전까지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기 대여를 완료하기로 했다. 1순위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선 지급하고 2순위로 다자녀·조손·한부모가정 순서로 지급키로 했다.지난 7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 영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중위소득 50%이하인 교육급여 수급 학생 중 스마트폰이
한국철도(코레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신입사원 채용전형 일정을 추가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철도가 채용할 계획인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은 총 850명으로 지난 2월 10일 원서 접수 결과 필기시험을 기다리고 있는 응시대상 인원도 4만3263명에 달한다. 한국철도는 필기시험을 한 차례 늦춰 이달 25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오는 6월 14일로 두 달 더 늦췄다.이에 6월 초 예정이었던 면접시험도 7월 6일~9일로 연기되면서 임용일정도 6월 말에서 7월말로 한 달 가량 늦춰진다.앞서 한국철도는
한국철도(코레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신입사원 채용전형 일정을 추가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철도가 채용할 계획인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은 총 850명으로 지난 2월 10일 원서 접수 결과 필기시험을 기다리고 있는 응시대상 인원도 4만3263명에 달한다. 한국철도는 필기시험을 한 차례 늦춰 이달 25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오는 6월 14일로 두 달 더 늦췄다.이에 6월 초 예정이었던 면접시험도 7월 6일~9일로 연기되면서 임용일정도 6월 말에서 7월말로 한 달 가량 늦춰진다. 앞서 한국철도는
대한약사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고 알려진 구충제 ‘이버멕틴’의 효과가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7일 대학약사회는 입장문에서 “소비자 문의시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동물 구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반드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복약지도를 통해 허가사항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시킨다는 해외 연구내용과 관련해 이버멕틴 성분이 인체 내에서 적정하게 작용하는지 여부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유효한지 등 공식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이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국도·지방도 등 전국 모든 도로 약 11만km 구간에 대해 ‘봄철 맞이 도로정비’가 실시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지거나 손상된 각종 도로 시설물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지난달까지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시급한 곳을 위주로 ▲도로포장 보수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도로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깨끗한 도로를 만들기 위
▲ 국립중앙의료원 로고. 국립중앙의료원은 6일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코로나19 공동연구팀이 동물 모델을 이용해 인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병인기전·전파양상을 검증·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31일 ‘족제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빠른 전파력 연구(Infection and Rapid Transmission of SARS-CoV-2 in Ferrets)’란 제목으로 생명과학계의 획기적인 실험 결과와 최신생물학 동향 등을 게재하는 ‘셀 프레스(Cell press)’ 자매지인 ‘Cell Host &
[포스터=교육부]교육부가 오는 20일 초등 1~2학년은 온라인 개학 후에도 스마트기기 없이 EBS 방송과 학습지를 활용한 원격수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5일 교육부는 “오는 20일부터는 초등 1~2학년이 온라인 개학하는 EBS 방송과 학습지 등 학습활동을 출석 확인·평가, 기록에 활용하도록 오는 8일 각 교육청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교육부는 오는 6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케이블 방송인 EBS 플러스2 외에 지상파 채널 EBS 2TV서 시청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아울러 국어·수학 등 초
여성가족부(여가부)는 3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유치원의 개학·개원이 연기되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기간 연장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시설에서 운영되는 긴급 보육이나 돌봄 교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을 방문해 시간제 또는 영유아종일제로 자녀를 보육하는 제도다.현행 아이돌봄 서비스의 시간당 이용요금은 9,890원이며 요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여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법무부는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전원의 활동범위를 제한한다고 밝혔다.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 0시를 기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의무적으로 2주간 격리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입국한 외국인들이 검역·방역당국의 지시를 어기고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고 외부활동을 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이에 법무부는 1일 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올해 3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하위 70%에게 지급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23만7천원 이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을 논의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안전망 보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서울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명령(감염병예방법 제49조)을 위반하고 집회를 강행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과 집회 참석자들을 종암경찰서에 고발했다.시는 지난달 23일 예배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회금지명령을 발령했다. 그러나 박중섭 목사 등은 감염병예방법 49조에 따라 발령된 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교회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무단으로 점거하고 일요예배(집회)를 강행했다.고발 대상은 이번 집회를 주도한 △박중섭 목사 △조나단 목사 △고영일 변호사를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게 된다. 고3·중3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고, 오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실시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순차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대적 확산 이후 폭등했던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에 들어섰다. 공적판매 시행 한 달여 만의 성과이다.통계청에 따르면 통상 마스크 평균 가격은 오프라인 가격은 장당 2000원 대 초반, 온라인 가격은 800원대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엔 장 당 7000원을 넘기기도 했다.이에 정부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국 약국과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를 공적 판매자로 삼아 국내 마스크 공급에 나섰다.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턴 1인당 구매 개수를 2개로 제한했고, 9일부턴 출생년도에 따라 요일
코로나 여파로 임금이 삭감된 직장인 급여가 평균 22%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사업장별 조치사항’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먼저 코로나 이후 출근 또는 급여가 달라졌는지 묻는 대답에는 40.8%(복수응답)는 코로나 이후 출근 및 급여가 달라졌다고 응답했다.이들이 꼽은 조치들로는(복수선택) ‘무급휴가’(36.1%)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임시휴업’(24.5%), ‘임금삭감’(13.0%), ‘권고사직’(6.5%) 그리고 ‘급여반납’(3.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이는 1973년 2월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약 47년 만이며 2011년 국가직과 지방직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해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고 소방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자는 법안이 처음 발의된 지 8년 만이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1일부터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7개 법률과 36개 하위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체 소방관(5만3188명)의 98.7%인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의 신분을 국가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
[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기획재정부가 전국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477만가구의 전기요금 3개월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기재부는 이날 열린 제3차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확정했다. 방안에 따르면 연장대상은 소상공인 320만가구와 저소득층 157만2천가구로 4~6월 전기요금 납부기한이 3개월 늘어난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이며 저소득층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다. 분할납부 개월 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 유예기한이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