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8일 갖는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청문회 통과를 낙관한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다.국민의힘이 조태열 후보자는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부족함이 없다고 8일 밝혔다.조태열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해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개발협력대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외교부 제2차관, 주유엔대표부 대사 등을 두루 지낸 외교통(通) 이라서다.대통령실은 조태열 후보자를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유세 현장에 총출동해 김태우 후보 당선을 위한 막판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번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4월 치러질 총건의 예비전이라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에서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세 현장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동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이들은 여당 구청장인 김태우 후보가 당선돼야 강서구 발전이 속전속결로 이뤄질 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한 데 대한 정치권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외곽에선 이 대표 선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송영길 전 대표는 "야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봤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가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송 전 대표는 전날(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검사와 맞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자는 사람은 투항주의자라고 본다"며 "이 대표 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윤석열 검찰총장, 이 독재 정권 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구현하기 위해 나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이 영업비밀침해 등 부정경쟁행위 근절을 위한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업비밀침해 위반은 매년 꾸준히 늘어, 이 기간 검찰이 접수한 사건은 1647건, 관련 인원 420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는 게 지식재산위원회 분석이다.영업비밀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범죄를 효과적으로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8일 뽑는다. 이날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14시에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서다.이날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1만명의 당원이 참석한다.전당대회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등에 대한 의연금 전달을 시작으로, 비상대책위원회의 최근 6개월 활동 성과 보고 등이 펼쳐진다.이후 예정인 당 대표 선거에는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등이 출마해 자웅을 가린다. 당 대표는 당원 투표로만 결정한다.개표는 오후 4시 30분경에 시작하고, 결과는 유흥수 선거관리위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등 국내 수출 효자 품목의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이 첨단전략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국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과감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해서다.양금희 의원은 “승자독식 구조인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의 당심 지지도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윤석열 대통령실과 대립각을 세운 여파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하는 나 전 의원에 지지자들이 돌아섰다는 관측이다. 설연휴 직전까지 이같은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나 전 의원이 출마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이 우세하다.18일 종합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서 해임한 13일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 전 의원의 압도적 1위 기세가 꺾였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검찰이 이재명 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출석을 통보한 것을 두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사법살인"이라며 비판을 쏟아내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결집을 재차 호소했다.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분열하는 정당은 떨어지고 똘똘 뭉치는 정당은 이겨낸다"며 "함께 싸우자. 이러다 다 죽는다"고 말했다.그는 "검찰 독재, 정치 탄압, 정치보복, 헌법 유린, 사법살인이라는 표현을 다 떠나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안 띄우기에 나섰다.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이제야 이재명답고 제1야당 대표다운 모습이 돌아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정치개혁 이슈를 선점하고 민생대책을 꺼내들고 제1야당이 지향할 깃발을 빨리 세웠어야 하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아주 늦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중대선거구제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차라리 4년 중임제 대통령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당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3·8 전당대회가 100% 당원 투표로 치러지는 만큼 지역 당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과 이른바 '김장연대'를 형성한 김기현 의원은 12일 당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나선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리는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개원식에 이어 경북 경산의 윤두현 의원 2023 의정보고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자리한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마친 가운데 '사법리스크' 타개를 위한 반격에 나선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을 찾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및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결벽을 강조하면서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공세도 펼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에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진행한다.이 대표는 인천 계양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전날(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팩트인뉴스=정수남 기자] 보수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다.26일 오후 18시경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앞에서다.이날 집회를 카메라에 담았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한 달에 14번이나 찾을 거면 왜 청와대를 나온 건가"라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전면 개방해 국민에 돌려주겠다더니 한 달 절반 가까이를 대통령이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이 어제 또 청와대를 찾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서 였다"며 "용산 대통령실엔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공간조차 없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또 "준비 없이 졸속으로 대통령실이 이전된 결과"라면서 "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쟁자를 향한 당권주자들의 발언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당권 주자들은 '패륜, 꼰대, 아바타' 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비난하며 '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당권주자들이 당권 레이스 초반에 기선을 잡기 위해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공세의 날을 세우고 있는 모양새다.당권주자들의 거칠어지는 발언은 상대주자를 향하기도 하고 상대주자와 연대한 같은 당 의원을 겨냥하기도 한다.당권주자 윤상현 의원은 다른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 김 의원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차기 당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교통정리가 선거 구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친윤 대표 후보를 자처한 김기현 의원은 당심 지지도 1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연대 및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맞서 범친윤 후보인 안철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당대표 수도권 험지 출마론'으로 공동연대를 구축하며 영남 후보인 김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나경원 부위원장과 안 의원-윤 의원 간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경제와 민주주의, 평화 모두 망가뜨린 정권에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3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사 정권의 폭력적 정치 보복 때문에 민주주의는 민주화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또 "평화가 위협받고 있지만 안보 무능, 남 탓 정권은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한다"며 "총체적 위기에 놓인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의를 굳게 다지자"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충격적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수도 서울 상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부자 감세 (비판을) 피하면서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제3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현재 예산안 협상 중 가장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에 대해 "접점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양쪽 주장에 서로 양보할 게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소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내년 6월부터 사법 및 행정 분야에서 국제 통용 기준인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민법 개정안은 이날 재석 254명 중 찬성 245명, 반대 1명, 기권 8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행정기본법 개정안은 재석 250명에 찬성 241명, 반대 1명, 기권 8명으로 가결됐다.'만 나이' 사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고 정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해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로 불리며 차기 당권 주자로도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지역기반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안 의원은 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당 대표가 된다면 2024년 총선을 진두지휘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 의원은 "자신은 윤석열 정부의 '연대 보증인'"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은 안철수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단일화 약속을 변치 않고 지키겠다.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를 조력하겠다"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거취에 대해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8일 국회 본회의에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보고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던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을 경우 폐기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했다.박정